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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개소

노사분규 발생 사전예방을 통한 지역 노사 상생의 중추적인 역할
노사분규 예상 기업체 사전방문 후 교육 및 대화
노사분규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중재 역할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협조체계 유지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장세용 시장)는 지난 4월 28일(화) 구미시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서 노사민정 각 대표와 근로자, 기업인, 시민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개소식과 더불어 「구미시 상생일자리협의체」 현판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개소식 후 코로나19 극복 경제회생을 위한 구미시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 선언식도 가져 신뢰와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갈등 중재 역할을 위해 조직된 지역경제 주체들의 회의체로, 2006년 구성된 이래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상생형 일자리 기업이 지역에 쉽게 안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경제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 넣어 왔으며, 지난해부터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리모델링, 사무국장 공개모집을 통해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 둥지를 틀게 됐다.

 

앞으로 사무국은 노사민정 협의회의 핵심 조직으로서, 협의회와 실무 분과 위원회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각종 의제의 발굴과 사업추진, 각 기관단체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장세용(구미시장) 공동위원장은 “생상과 혁신의 일터를 만들고 분규와 갈등이 없는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과 상생의 파트너십 형성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김동의(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 공동위원장도 “노동자들도 더욱 합심해 지역경제 발전과 노동자의 권익 증진의 일익을 담당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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