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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구미,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추가” 촉구

구미지역 코로나 직격타, 실물경제 피해지역 포함시켜야

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 구미를 포함시켜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영식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서 구미시가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구미지역이 코로나 피해 직격타를 맞아 산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 대상지역에서 제외된 것은 불합리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17일 밝혔다.

 

보도자료에서 김 예비후보는 “구미공단 기업체들은 중국과 베트남 등 코로나 확산 국가에 현지법인을 보유한 경우가 많아 현지와 부품 및 인력의 교류가 끊기면서 경제적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기업들이 코로나 방역활동과 위생교육 및 대책회의, 마스크 조달 등에 몰두하느라 정상 조업이 어려운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경북지역에서 구미와 포항이 대표적인 산업 밀집지역이므로 이 두 도시를 재난지역에 포함시켜 ‘코로나 연쇄도산’을 미리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지금 구미지역 기업들에게는 긴급 특별자금 지원이 필요하며, 마스크와 방역장비 등의 지원도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3일(금)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와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구미시청 및 관계기관을 방문해 지역 경제현안을 듣는 자리에서 코로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에 특별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3월 17일(화) 0시 현재 구미지역에서는 5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지난 3월 15일(일) 문재인 대통령은 대구와 경북 경산·청도·봉화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지역에 대해 취약계층 긴급 생계자금,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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