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호 미래통합당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5일(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대구·경북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코로나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의 늑장·부실대응이 전염병을 키웠다”며, 정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 “정부는 아직도 위기 인식 수준이 현실에 못미친다”고 질타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지역민들이 정부의 마스크 중국 수출로 인해 시·도민이 특별한 보호 장치가 없는 것을 지적하며, “정부 차원에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에게 마스크를 무상으로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2월 25일)자로 “구미시(6명)와 인근 칠곡군(21명)에 집단으로 발병한 것은 모두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에서 초래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연호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0일(목)부터 선거 대면 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SNS로 코로나19 국민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