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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미래형 산업구조 전환으로 잘사는 경북!’ 네 번째 공약 발표

시장 다변화, 생산시설 노후, 높은 자영업자 비율 등에 대책 마련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간이과세 적용범위 확대, 도시재생 등 공약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이 웅도경북을 살리는 네 번째 8.8혁신 공약으로 ‘미래형 산업구조와 도시재생을 통한 잘사는 경북!’을 발표했다.

 

경북도당은 “1인당 국민총소득 3만달러 돌파로 선진국에 진입하고 30-50클럽 일곱 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국가경쟁력도 전 정부 26위에서 9위로 급상승 하는 등 긍정적 지표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분쟁과 출산율 문제, 고령화와 생산 가능인구 감소, 소득분배 악화 등 대내외적 위기요인”을 지적했다.

 

이어 “외환위기 이후 급격히 늘어난 자영업 비율과 유통구조의 다변화,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노후화된 생산구조 문제” 등에 대해 경북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고부가가치 신산업 발굴과 미래형 산업구조로의 전환, 자영업자 구제와 도시재생을 들었다.

 

경북도당이 내 놓은 네 번째 혁신전략 그 첫 번째 공약은 구미형일자리로 구미 5공단에 건설중인 LG화학 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과 연계하여 배터리규제자유특구 포항 국가산단에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자동차 공장을 건설하고 경북 남부권 노후 생산시설을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을 들었다.

 

이어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일본의 경제도발에 대응하고 부품소재의 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경북형 부품조재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된 구미에 차세대 전자소재, 지능정보화 산업 등 첨단업종으로 구조개선사업을 진행해 ‘구미공단 제2 부흥시대 개막’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열악한 소상공인들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물류센터 증설’, 자영업 폐업 100만시대에 대응하고 이들에게 업종전환, 재기를 위한 준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폐업희망지원센터 설치’, 간이과세 적용범위와 간이과세자에 대한 납부의무 면제기준을 현실화 한 ‘간이과세 8천만원으로 적용범위 확대’, 대학 취업·창업보육 업무부서 일부를 도심에 분산 배치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대학 일부기관 도심이전 추진’, 지금까지 계획된 확장 일변도의 도시정책을 전면 재검토한 ‘압축도시로의 도시정책 대전환 추진’ 등 8개 공약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먹거리 문제와 관련해 여러 과제들이 있지만 현재 경북이 처한 시급한 문제를 중심으로 이번 공약을 준비했다”고 말하고 “다음 순서로 다섯 번째 8.8혁신 공약 ‘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관광 경북의 새바람!’의 8대 핵심 사업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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