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종 새로운보수당 구미갑 예비후보가 2월 4일(화)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앞에서 추미애 법무장관 사퇴촉구 1인 시위를 가졌다.
이날 유 예비후보는 “검찰은 최근 조국 전 장관 비리사건, 유재수 감찰 무마사건, 울산시장 선거 개입사건 등 살아있는 권력을 상대로 엄정한 수사 진행을 통해 국민적 성원을 받았다”며 “이런데도 불구하고 추 장관은 취임과 동시에 관련한 수사 검사들을 모두 좌천함으로써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권력에 아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또 “특정한 사안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는 검사를 인사조치하는 것은 명백한 권력 남용에 해당하며, 동시에 검찰의 독립성 훼손과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반 헌법적 행위”로 규정하고, 추미애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검찰 개혁은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정부의 행태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검찰 수사를 탄압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동시에 비리와 부패를 은폐하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민주당 정권의 독선과 오만, 집권 세력 내에 만연한 부정과 부패는 이번 총선을 통해 반드시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검 검사, 김천지청 검사를 지낸 유능종 예비후보는 현재 법무법인 유능 대표 변호사로 15년간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