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선주스님)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되었다사회통합프로그램(KIIP, Korea Immigration &Integration Program)은 이민자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소양을 배워 지역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정한 기관에서 시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의 이해’가 0단계부터 5단계까지 개설되어 학습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다. 이민자가 이를 이수하면 귀화 신청 및 영주 자격 신청, 그 외 체류자격 신청 시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 10일(월)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 0단계반이 개강되며, 2월 24일(월)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 1단계와 2단계반이 개강될 예정이다.

센터장 선주스님은 “결혼이주여성 뿐만 아니라 근로자, 유학생, 동포들에게 사회통합교육을 통해 체류자격 혜택의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이민자들은 사회통합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054-439-8280)로 문의하거나,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홈페이지(https://gimcheon.familynet.or.kr/index.jsp) 공지사항 및 프로그램 안내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