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2동(동장 박말기)에서는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낙엽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12월 3일(화) ~ 12월 4일(수) 이틀에 걸쳐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소속의 단체 회원들과 환경관리원 등 60여명이 합심하여 관내 주요 대로변에 쌓여있는 낙엽을 수거했다.

제때 수거되지 않은 가을철 낙엽은 은행 열매와 함께 악취를 풍기며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배수로와 맨홀 입구를 막아 도로 안전도 위협한다.

이번 청소를 통하여 낙엽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작업 구간 인근 회사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향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도 이루어져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다.

박말기 공단2동장은 “겨울로 들어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낙엽 청소에 열정적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에 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되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내 집, 상가 앞 낙엽 청소에 자발적으로 나서서 깨끗한 공단2동 가꾸기에 적극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