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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깨우는 부처님 법문

[연화사 원조도안 주지스님 법문] -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76)·(77)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76)

위대한 자성 

살다 보니 무명이란 어리석음에 빠진다.
어리석은 마음을 굴복시키는 것이 수행이요! 자기 공부다.
항시 참 성품 참 마음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불자가 되어야 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언제나 자기 분별의 어리석음이 문제다.
석가 세존께서는 일생을 선정의 길에서 참 나를 찾으셨다 하셨다.
모든 욕망을 여읨으로써 참 기쁨이 나온다.
누가 나를 괴롭히는가? 자기 욕구와 욕망이 자기를 괴롭힌다.

“관자재 보살 행심 반야 바라밀다”
“공”과 “색”을 자유자재로 보는 공부, “공(空)은 불생불멸이요! 색(色)은 생로병사다.”
깊이 깊이 보고 관(觀)하면 오온의 개공함을 보아

몸뚱이가 원하는 일체의 고액을 여읠수 있다.

어떤가?
명예도 마지막에는 괴로움으로 끝난다.
사랑도 마지막에는 이별로 끝난다.
재물도 마지막에는 한 푼도 가져갈 수 없다.
“거짓말이 아니지 않는가!”

어떠한 이익도 마지막에는 떠나가는 고통이 따른다.

공(空)의 도리를 공부하면 손해보는 속에 이익이 들어있음을 안다.

공을 알면 자기 그릇이 여의(如意)하여 무궁무진한 부자 그릇이 된다.
어떤 것이 최상의 깨달음인가?
“아뇩다라삼막 삼보리”다. 
닦고 또 닦아 空의 도리를 체험해야겠다는 것을 맹세하는 마음이다.
생각으로 살면 괴로운 일이 많고 마음으로 살면 저절로 행복해진다.
진실로 공(空)을 터득하면 편견을 버리게 되어 새롭고 위대한 자기를 발견하게 된다.

쥐가 쥐약을 먹는 것은 죽는 줄 모르기 때문에 먹는다.
수행과 깨달음이 없으면 쥐약을 먹기 마련이다.
무지하면 자신을 파멸로 만들어간다는 경책의 말씀이다. 
인류 역사에 기록된 만큼 국가의 흥망성쇄가 다 그러하다. 
현재에 깨어있어야 한다. 
지나간 것에 괴로워 하지 말라.
오지 않은 미래는 근심 걱정 하지 말라.
실패할 때 문화와 과학 발전이 있는 것이다. 
지금 깨어있는 사람이 수행자다. 


마음이 향기로운 사람(77)

인연생 인연멸

부처님은 불가사의하시고 원만 구족하시어,

지식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분이시고, 천상이나 천하에 비교할 분이 없다.
언제나 한량없는 불가사의함을 보여주고 계신다.
천안통으로 보지 못하시는 곳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이 없다.
천이통으로 통하여 듣지 못하고, 알아듣지 못하시는 언어가 없다.
신통력으로 만유만법을 항시 제도하시고 계신다.
만법(萬法) 만유(萬類)를 통할 수 있는 법,

그것은 만유가 공유할 수 있는 진리어야 할 것이다.
사바세계 모든 인류가 인정할 수 있고, 모든 인종과 문화 지식과 학문,

천당과 지옥까지도 공유하는 진리의 법이어야 할 것이다.

무엇이 만유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진리의 법인가?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서 생겨나고

생겨난 모든 인연은 인연이 다하면 멸하고 생한다는 진리의 가르침이다.
 

태어나고 죽음도 인연에 의해서 생겨나고, 영원히 죽지않는 무여 열반,

해탈법도 인연에 의해서 생겨나는 것이다.
설법은 설법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공유 할 수 있는 진리로서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설법(가르침)이여야 할 것이다.

인연으로 왔다가 인연으로 가는 사바다.(세상이다.)
경직된 생각과 고질화된 편견을 바꿔라!
볼 줄 아는 눈, 들을 줄 아는 귀로 자기를 사유(思惟) 해야 한다.
“그래서 자기에게 수치스러운 사람이 되지 마라.”
“남을 존중하는 권리는 상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있다.”
길가에 피는 꽃도 여건과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순리처럼,
그것이 자기 성찰의 기도요 참선이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면 그보다 더 좋은 인연은 없다.

왜 존재하는가?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서 존재한다.
그것이 바로 부처님이 깨우치시고 가르치시는 “불가사의 인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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