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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금오공대에서 ‘두 번째 권역별 순회 협력 간담회’ 개최

대학 현장에서 지역발전 아이디어 모아, 11일(화)에는 안동대에서 개최 예정

경상북도는 6월 5일(수)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도, 시군 및 대학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5월 27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1차 남부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의 3개 대학 기획부서장과 사업제안 교수, 구미시와 김천시, 경북도 관계부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대학의 활로 모색과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기관별 사업제안 설명, 자유토론 등 참석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의 속에 진행되었다.

 

금오공대는 ▲차세대 제조산업의 창의융합 혁신기반 Cloud Factory 구축 사업 ▲경북도청과 구미 간 도로개설 사업을 건의하였으며 김천대학교에서는 ▲노인 근육감소 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개발 ▲‘Train 7788’상설공연장 활용사업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영상의학검사 표준화 사업 ▲출산장려를 위한 행복한 가족만들기 연구사업 ▲경상북도 다큐멘터리 제작사업 ▲새송이버섯 우량종묘선발 등 버섯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금오공대 김선아 교수는 ‘Cloud Factory 구축 사업’에서 제조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지역특성을 활용한 통합적 사업모델 운영을 설명하고 지자체와 대학의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김천대학 유승만 교수는 지역 의료시설 등이 수도권 대형병원에 비해 부족한 실정으로 특히 영상진단기법을 수도권 병원의 검사기법과 표준화에 맞춰 관리함으로써 환자부담 경감과 의료격차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박동철 교수는 천연부산물을 새송이버섯 종균용 고체배지로 개발할 것과 새송이버섯 종균의 유전적 고유성을 분자생물학적 기법으로 적용하기 위해 대학의 시설 및 인력확충, 연구기관 설립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회의에 함께 참석한 경북도와 구미시, 김천시에서도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대학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금오공과대학교 이상철 총장은 기관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준 경북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대학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자체와 대학이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의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성길 경북도 교육정책관은 “도와 교육청, 시군, 대학이 머리를 맞대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오는 6월 11일(화)에는 안동대학교에서 경북 북부와 동부권 소재 대학과 세 번째 간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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