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지난 4월 26일(금)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원활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위해 바른유병원·고려정형외과의원과 협약병원을 추가 체결하여 확대운영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사업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치매선별검사 후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협약병원에서 3단계 혈액검사 및 뇌영상촬영(MRI 또는 CT)으로 감별검사를 무료로 시행하여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 발견·관리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기존 치매검진 협약병원 5개소(구미순천향병원, 구미차병원, 강동병원, 김지훈신경과의원, 명연합신경과의원)에 이어 이번에 구미바른유병원, 고려정형외과의원이 추가로 지정됨으로써 치매조기검진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화의 진행을 지연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치매조기검진과 예방관리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