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4월 11일(목) 구미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활성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자존감과 소통을 통한 교사 인성리더십 바로 세우기’라는 주제로 이용훈(경남생명의 숲 대표) 강사와 이영미(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저자, 현 협성고등학교 교사)강사의 강의를 통한 교사의 인성리더십 키우기로 학교 인성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이용훈 강사는 교사의 인권감수성, 자존감, 생활지도와 소통능력 등의 주제로 학교에서 교사들의 역할과 인권감수성, 소통능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자존감이 높고 행복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교사의 반응 등을 풀어나가면서 긍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영미 강사는 급변하는 지금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내용이 무엇이며 이를 위해 학교가 어떤 역할을 해 주어야 하는가 하는 주제로 인성교육의 의미를 다시 정의해 보았다. 인성교육의 중심은 존중이며 그중에서도 자기 존중감이 제대로 정립되어야 하고 그것은 아이들의 삶속에서 키워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통해 학교에서의 인성교육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이번 연수를 위해 초, 중, 고등학교 인성교육 담당자들은 4시간에 걸친 긴 시간동안 인성교육에 대한 바른 이해와 본인들의 역할에 대한 방향을 바로 잡고자 밤늦은 시간까지 연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인성리더십을 바로 세움과 동시에 학교에서의 인성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연수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