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지난 4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대한노인회 상주지회 3층 강의실에서 상주노인대학 교육생 150명을 대상으로 제6기 환경시니어클럽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을 비롯한 상주지역 출신이며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인 김영선 도의원, 상주노인대학 박점출 학장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환경시니어클럽 과정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시대조류에 발맞춰 경북환경연수원이 도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단순교육이 아닌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고령사회를 주도할 지역의 환경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금년도 신규 기획된 교육과정으로 도내 15개 시‧군 1,500여명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어르신들의 직업능력을 강화하고 시니어일자리 관련 분야별 체험 및 현장학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이날은 최근 날로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시기에 실내 공기정화식물 심기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배려했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연수원은 앞으로도 도내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경재능기부 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시니어로서의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