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황의경)와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송경준)은 4월 11일(목), 경산시에 위치한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에서 경북지역의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를 대상으로 공동 정책연수를 실시하였다.

글로벌퓨처스클럽은 중진공 주도로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 중 CEO의 수출의지가 강하고 글로벌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수출기업화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이다. 2018년 12월 기준, 전국적으로 총 55개클럽, 2,184개사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경북지역본부 관내에는 4개 클럽이 활동 중에 있고, 이 중 50여명이 오늘 행사에 참석했다.

중진공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와 상호교류를 통한 기업 간 협업의 장(場) 마련을 위해 본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대학교수 및 관세사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무역실무, FTA 등 수출관련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더불어 中企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수출기업 대표들은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들이 수출업무 처리과정에서 자주 고민해 봤을 만한 사안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얻을 수 있었던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오늘과 같은 기회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의경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수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연수로 수출증대를 통한 사람중심 일자리창출 주도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교육을 겸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기관과 기업, 기업과 기업의 소통의 장을 계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행사의 활성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