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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9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

소통하는 새바람!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경상북도는 3월 12일(화)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시군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및 공무원, 중간지원기관 등 관계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회적경제 정책방향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당면현안에 대한 논의와 현장기업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매주 화요일 아침 도청에서 열리는 굿모닝 특강에서 강연을 한 강대성* (사)굿피플인터내셔널 상임이사가 ‘사회적경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경북의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 SK행복나래 대표이사 역임(2011~2016)

제1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 수상(상금 전액 경북 사회적경제 발전금으로 기부)

 

이날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와 민간지원기관, 담당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 주요 이슈와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장을 통해 아래로부터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최근 정부의 사회적경제 관련 이슈와 관련 법안 개정사항, 부처별 주요사업 등 주요 정책동향을 안내하고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자리는 사회적경제 정책 및 사업을 사회적경제기업, 민간지원기관, 시군 담당공무원과 공유를 통해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이 현장과 동떨어지지 않도록 당사자와 직접 소통함으로써 정책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도는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건의사항과 당면현안 등은 앞으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북 도내에는 총 1,036개 사회적경제기업에 6,38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 매출액은 2,557억원(2017년말 기준) 이다.

* 총 사회적경제기업 1,036개 기업(사회적기업 257, 마을기업 124, 협동조합 655)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와 행정, 민간지원기관이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라면서 “경북도에서는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의 생생하고 소중한 의견을 모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가 지속성장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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