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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지원사업’ 구미시 선정 ··· 국비 6억원 확보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정보 공유 ··· 긴급 상황 골든타임 확보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구미시 통합 관제센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지원사업 >

◈ (사업기간) : 2019년 3월 ∼ 12월(1년간)

◈ (총사업비) : 12억원(국비 6, 도비 1.8, 시비 4.2)

◈ (주요내용) :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 이벤트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처리 및 융·복합서비스 제공 환경을 구축

◈ (5대 서비스 연계)

①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납치·강도·폭행 등 신고 시 신고자 인근의 CCTV 영상을 112센터로 실시간 제공하여 신속한 상황파악과 대응 지원

② (112 긴급출동 지원) 사건·사고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에게 스마트시티센터 에서 현장 사진(영상) 및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을 제공

③ (119 긴급출동 지원) 화재·구조·구급 등 상황 시, 소방관들이 실시간 화재 현장 영상, 교통정보 등을 제공받아 골든타임 확보

④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재난·재해 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스마트시티센터에서 제공한 현장 영상 등을 통해 상황파악, 전파, 피해복구

⑤ (사회적약자 지원) 아동·치매환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시티 센터가 통신사에서 사진, 위치정보 등을 제공받아 경찰․소방기관 연락조치

 

국토부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세월호 사고(2014. 4) 이후 개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국가재난안전체계를 연계해 긴급한 상황에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약자 지원 등 5대 서비스를 연계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구미시가 보유한 CCTV 3,053대가 찍은 각종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범죄율 감소, 범인 검거율 증가, 소방 출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지원 사업 외에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토부 스마트시티 관련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시군과 적극 협업하여 스마트시티 구축 조기 확산에 나선다.

 

그간 노력의 일환으로 올 3월 포항과 협업을 통해 경북 스마트시티 거점센터를 포스텍에 개소하여 도내 도시 문제를 진단하고 스마트시티 구축관련 특화된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계속 되는 도시문제로 인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기술로 지역현안 해결과 관련 산업 육성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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