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 문화체육관광국에서는 지난 2월 26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소관 6개부서 80여명이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디어 발굴 및 국비신규사업 공유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본격적인 민선7기의 출발에 발맞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동기와 의욕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실현에 앞장서기 위하여 기획한 것으로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구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산샛강에 매년 많이 날아오는 천연기념물인 ‘백조’의 관광자원화, 구미 마스코트인 ‘토미’를 활용한 구미 홍보, 조손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골든벨’, 스토리가 숨은 ‘선녀탕’ 개발 등 젊은 직원들이 톡톡 튀는 젊고 발랄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비확보사업으로 ‘금오산 터널 전시관 건립’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길이 있다는 전제로 금오지 예갤러리 2층에서 금오지 방죽까지 굴곡형 전시관을 설치해 구미의 명소로 만들고, 젊은층의 입주자가 대부분인 국가4단지 내에 ‘어린이 특화 도서관’ 건립, 누구나 쉽게 음악을 체험하고 녹음까지 할 수 있는 ‘음악창작소’, 구미지역 청소년 수 대비 부족한 교육․문화․여가공간 조성을 위한 ‘강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야구장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제시하면서 부서 간 아이디어 공유 및 토의를 통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였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바쁜 일과 중에서도 국비확보 신규사업 11건과 아이디어 36건을 워크숍 자료로 준비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우리 국이 중심이 되어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책개발과 국비신규사업 확보로 문화도시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