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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지역 노·사·정 산업평화 공동선언문 채택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복지향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구미지역 노·사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미 노·사·정 산업평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구미시와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한국노총 구미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 등 구미지역 노사정 대표는 1월 25일(금) 오전 9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산업평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실천을 결의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승관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 지역 근로자,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해와 협력의 신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구미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 될 것임을 선포하는 것과 함께 투자유치와 고용창출을 통한 ‘노사가 함께 웃는 도시, 일복 터진 도시’ 건설을 다짐했다.

산업평화 선언문의 주요내용은 대화와 협력으로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사회 통합을 이루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노사정이 함께 고용안정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 실천해 나가자는 것으로, 구미시는 이번 선언문 채택을 통해 노사정이 협력해 산업평화를 이루어 투자유치 활성화와 고용안정 및 일자리를 창출을 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장세용 시장은 “누구도 권리를 침해받지 않고,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지 않는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의 의장은 “시대적으로 노동운동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사람은 모두가 존중되어야 한다. 산업도시에서는 노동자가 우대 받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노·사·정 산업평화 공동선언문 채택으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구미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구미시는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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