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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새로운 구미 100년의 성장동력 확보
‣ 저출산·고령화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로 삶의 질 개선
‣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 요구 반영하는 인구정책 마련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월 24일(목)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주재로 이지연 구미시의회 의원, 김금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조중래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지부장 등 시민대표들과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는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저출산·고령화 민·관 공동대응 업무협약 체결 및 실무 협의회 구성, 인구정책 조례 제정 등 위기극복을 위한 대응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구미시 인구정책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인구구조 변화에 다각적으로 대응하는 지원체계를 확립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2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 27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구미시의 인구구조 현황, 우수사례 분석,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인구정책의 방향 및 분야별 핵심 인구정책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구미시 인구정책 추진방향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마련, 일자리 창출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인구절벽 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시민인식 제고 및 참여분위기 조성, 청년들이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주요 인구정책 추진과제로 수혜자 중심의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 학자금 대출 및 이자지원, 일·생활 균형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 기업 인센티브 지원,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택공급 우선지원제도 추진,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청년 커뮤니티 지원 등을 제안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구가 감소하면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지역발전의 동력이 약화되는 문제임을 인식하고, 우리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개발해 인구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하고, 또한 “저출산과 인구절벽은 심각한 문제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패러다임을 바꿔 삶의 질을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고 그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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