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홍보와 주민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1월 21일(월)부터 1월 30일(수)까지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설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 및 새로운 유통업체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명절 이외에도 일상생활 전통시장 장보기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었다.
김천시청 1,000여명의 공직자들은 퇴근 후 또는 휴일에 가족들과 명절 제수용품 및 설맞이용 선물 등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관내 기업체에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장보기 행사를 했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관단체 등과 협업하여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천시에서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가맹 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목표액을 정하고 시청 직원들은 물론 유관기관 및 단체에 자율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은 농협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판매되고 1월 21일(월) ~ 1월 31일(목)까지는 상품권 금액의 10%할인(평상시 5%), 1월 21일(월) ~ 2월 20일(수)까지는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평상시 30만원)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