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동(동장 김태영)은 1월 9일(수)부터 동 청사 외벽에 희망드림 게시판을 운영하고 그 첫 번째 글귀로 ‘겨울은 봄을 품었는데, 여러분은 어떤 희망을 품었나요’를 게시하였다.
희망드림 게시판은 긍정적이고 희망찬 글귀를 통해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마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2019년부터 새롭게 시작하게 된 시책사업이다.
이번 글귀는 진미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 선정작으로 행정9급 김상규 주무관의 문안이다. 김주무관은 ‘시린 찬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봄을 꿈꾸는 겨울처럼, 최근 침체된 경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희망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창안하게 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글귀는 구미시청 캘리그라피동호회 ‘또바기’ 강사로 활동하는 ‘글봄캘리그라피’ 대표 임란이 작가의 재능 기부를 받아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만들어져서 여러 홍보물이나 작품전시에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다.
지난 1월 1일자로 부임한 김태영 신임 진미동장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최고의 자원은 바로 사람이고, 그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긍정의 마음이라며, 희망드림 게시판의 글귀에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받아 진미동 전 주민이 긍정의 한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앞으로 진미동은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올해 총 4편의 희망글귀를 더 선보일 계획이며, 구미시청 캘리그라피동호회 ‘또바기’ 회원들과 함께 협업하여 희망드림 캘리그라피 작품도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