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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19년도 회기운영 7회, 126일 일정 확정”

도정질문 4회 24명 실시, TV와 인터넷 생방송으로 열린의회 구현
활발한 토론을 통한 합리적‧민주적인 의사진행으로 새로운 의회상 정립
독도 본회의 개최로 영토침탈행위 규탄 및 국토수호의지 표명

제11대 경상북도의회는 출범 후 두 번째 해인 2019년 연간회기를 7회 126일로 일정을 잡았다. 경상북도의회는 회의운영 조례에 의거 연간 회의일수가 130일까지 가능하지만, 재난 등 부득이 하게 회기를 열어야 할 경우를 대비하여 가용일수를 4일 남겨두고 126일로 확정했다.

 

2018년도의 경우에는 당초 7회 125일로 계획 하였으나, 선거구 획정과 태풍 ‘콩레이’ 피해복구비 관련 추경예산 처리로 9회 126일로 조정하여 운영한 바 있다.

 

2019년도 연간 회기운영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정례회는 2회에 걸쳐 60일간 진행할 계획으로, 제1차 정례회는 6월 10일 개회하여 15일간 열리고, 제2차 정례회는 11월 6일 개회하여 45일간 진행될 계획으로, 상반기 마지막 회기인 제309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도정질문과 2018년도 회계연도 결산승인 등 주요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도에서 본회의를 개최하여,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를 더 이상 좌시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그리고, 제2차 정례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2020년도 예산안, 2019년도 정리추경안 등을 처리한 후 금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임시회는 5회에 걸쳐 66일간 운영할 계획으로,

첫 회기는 제306회 임시회로 설연휴를 지낸 다음주인 2월 11일부터 10일간 개최되며,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이후 3월에 제307회 임시회를 14일간 개최하여 도정질문,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주요안건을 처리하고, 4월에는 제308회 임시회를 15일간 열어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여름철인 7월과 8월 중순까지는 회기를 열지 않고 지역에서 민생을 살피는 현장 의정활동에 매진한다.

 

이어서, 하반기는 8월 21일부터 13일간 제310회 임시회를 시작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주요안건을 처리하고, 추석연휴 이후인 9월 25일에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주요 시책 제안 기능을 하고 있는 도정질문은 연 4회에 걸쳐 실시하고 회기마다 하루에 3명씩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연간 총24명의 의원이 심도 깊은 질문을 실시한다.

 

그리고, 도민에게 의원의 역할과 활동에 알리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본회의 도정질문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면을 TV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또한, 특정시책이나 관심현안 등에 대해 의원이 자유롭게 입장을 밝히는 5분 자유발언도 더욱 활성화 해나갈 계획이다.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출범후 5분 자유발언은 6개월간 25명이 32회를 실시하여 같은 기간 10대에 비해 88.2%나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시대적 변화 속에서 금년에도 왕성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5분자유발언 현황 : 원구성후 6개월간 10대 17건 / 11대 32건)

 

아울러, 5분 자유발언이 도민의 염원에 따라 여러당이 의석을 차지해 활발한 토론과 정책 경쟁을 펼치고 있으면서도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도민의 행복추구와 복리증진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는 새로운 의회상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2019년 기해년에는 짜임새 있고 내실있는 회기운영으로 경북의 밝은 미래와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먼저 변화하여 새로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도민들의 소중한 바람들을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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