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 Wee센터는 1월 8일(화) 구미Wee센터 교육실에서 센터장을 중심으로 관계자 8명이 모여 Wee프로젝트 내실화를 위한 「2018 구미Wee센터 연간 운영 평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2018년 지난해 운영하였던 Wee센터 사업현황 전반을 돌아보면서 각 사업에 대한 운영결과를 자체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2019년 연간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하고자 실시하였다.

구미Wee센터는 2018학년도에 ‘특별교육을 비롯한 고위기 상담, 정서행동심층평가, New-Start 프로그램 등 학생상담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방교육 및 사후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전 영역 학생·학부모·교원 94%이상이 상담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특별교육 운영 결과, 가해학생의 폭력 유형이 매년 복합적인 형태로 변화되고 있고 특히 성폭력 사안 발생 사례수가 많아지고 가해학생 연령은 낮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의 보완구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전문기관 선진지 방문(자문, 수퍼비전)과 전문상담인력 연수를 개설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모동행프로그램, 가족행복캠프와 같이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5분 만에 마감되는 등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으며, 전문의특별상담, 지역사회전문기관연계사업은 Wee센터 서비스 영역과 효과를 확장시켰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했다.

Wee센터 연간 운영 평가회에 이어 New-Start(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평가회를 실시하며 학업중단(위기)에 놓인 학생 및 학부모들을 상담하는 전임상담원 16명의 목소리를 통해 현장을 더 잘 이해하고 2019년 New-Start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원아 구미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구성원들의 전문적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연찬과 열정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는 성과를 가져왔다”고 격려하면서, “2019년에도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