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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전경북 365/100人포럼 성과 보고회’ 개최

경북도내 안전사고 분석 및 내년도 재난안전 시책 설명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20일(목)부터 이틀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포럼위원 및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북 365/100人포럼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안전경북 365/100인 포럼’은 2016년 10월 창립돼 5개 분과(지진, 풍수해, 원전, 사회재난, 안전정책분과)로 출발했으며, 2018년 3월 안전정책·산업교통안전·생활레저안전·어린이행복안전․자연재난안전 등 5개 분과 명칭으로 위원을 재구성했다.

 

관련교수,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안전분야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경북의 안전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내년에는 빅데이터(IOT)기반 미세먼지 및 폭염대응사업 3억원, 경북 농기계 교통관리 교육사업 1억원, 어린이안전산업 디자인 대전 2억원,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인프라 구축사업 4억원, 농어촌 소규모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2억원, 교통안전문화 아이안전 시범학교 운영 9천만원을 신규사업 예산으로 편성해 추진한다.

‘안전경북 365 포럼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3~5차례 5개 분과별 간담회, 타 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토론회, 현장체험 등 안전정책 발굴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포럼운영위원회에서는 안전정책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분과위원들 간의 열띤 논의를 통해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향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김남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올해 재난안전사고 종합 분석 및 내년도 주요 시책을 설명하면서 “안전은 생명이며, 방재는 산업이다. 큰 사고는 경미한 사고의 반복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안전정책을 원점에서 되돌아보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에서 오늘 안전경북 365/100인 포럼을 통해 경북안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도민중심의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안전 체감도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포럼에서 발굴된 정책과제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조직과 인력, 재난대응 매뉴얼과 안전기반 시설들을 획기적으로 확충·개선해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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