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실버스포츠연합회(회장 이순락, 경북미디어뉴스 발행인, 이하 영실연)가 2018년 12월 10일(월) 오후 3시 30분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 2층 소강당에서 발기인과 회원 및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창립 출범식을 개최했다.

영실연 이순락 회장은 “9988234 운동(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히 살다가 2~3일 후에 눈 감자는 운동)”을 주창하면서, “영실연의 키워드는 3가지다. 실버세대의 건강, 문화·예술 그리고 참여와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영실연이 앞장서서 이러한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우리 사회는 경로효친 사상은 강하지만, 청소년이나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비교하면 실버세대에 대한 것은 전혀 없다시피 하다. 영남지역 노인인구 비율이 2018년 현재 18.4%이다. 그리고 OECD국가 중에서 노인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설명으로 연합회 설립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영실연은 현재 구미의 창립발기인 등록회원 400여 명을 중심으로 대구, 경북과 부산, 울산 등으로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고 한다.

한편, 연합회 창립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구미시노인회 박두호 회장, 장석춘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이 참석, 축사, 바른언론포럼 청음회 서주달회장이 격려사를 하였고, 그리고 참석은 못했지만 장세용 구미시장은 축사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축전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