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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국회의원, 구미택시 조합원들 만나 카풀 서비스에 대한 의견 청취

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구미 갑)은 “경상북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구미시지부(박희천 지부장) 사무실을 찾아 카카오 카풀 서비스를 둘러싸고 사회적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것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고 12월 12일(수) 밝혔다.

 

백 의원실은 “박희천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께서는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 영업 행위는 현행법상 엄연한 위법 행위인데도 정부에서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이 이해가지 않고 이런 정부 대처는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어려운 택시업계에 대한 사망선고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카풀 서비스를 4차 산업으로 규정하는 정부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으며 누구나 휴대폰 앱을 통해 카풀 영업을 할 수 있다면 영업자들에 대한 신분 확인이 어려운 만큼 승객들의 안전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에, 백 의원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대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KTX 구미역 정차’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고 ‘대한법률구조공단 구미지소’ 신설 결정에 크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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