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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8년도 식품위생담당공무원 워크숍’ 실시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 우수 시군 및 유공자 표창

경상북도는 12월 12일(수)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시군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담당공무원과 민간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식품위생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결과 우수 시군과 유공자에 대해 표창하고 내년도 음식점위생등급제 등 주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식품안전관리 발전방안에 대한 정보공유 등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2018년 식품공중사업 평가결과 김천시와 청도군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영주시와 예천군이 ‘최우수’, 상주시·문경시·경산시·군위군·의성군·칠곡군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안전한 식품 유통·관리에 노력한 유공자에 대해 식품안전관리, 식품박람회, 음식문화개선 분야별로 공무원 12명과 민간인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외식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먹거리에 대한 기대치가 변화되면서 식품안전과 음식점 위생수준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식품안전인증평가원 전문가를 초빙해 음식점 간의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향상과 식중독발생을 차단하고자 도입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제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9년 도 역점추진 사업으로 일반음식점의 1.5%인 649개소 신청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도내 168개소로 전국 대비 9% 수준이다.

 

특강에 이어 2019년 개최하는 제12회 식품박람회 활성화와 식품안전관리의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시군 담당자들이 2개조로 나눠 건강한 음식문화와 식품안전경북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로 열띤 토론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영길 경상북도 식품의약과장은 “올 한해 경북의 식품안전과 건강한 식생활 등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적극 애써준 담당공무원들과 식품제조, 음식점 등 관련 업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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