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월 10일(월)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윤창욱·정세현·김준열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영석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과장, 김홍태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 한인국 삼성전자 상무, 센터 보육기업 및 멘토단, 엔젤투자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he Day of G-STAR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The Day of G-STARS’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180여개 창업보육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까지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다시 한 번 새롭게 창업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특별 기획되었다.
특히 이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혁신창업 및 신산업 생태계 허브 역할로서 ‘하드웨어스타트업 육성 특화화’로 도약하기 위한 의미로 하드웨어스타트업* 선포식이 진행되어 의미가 배가 되었다.
* 하드웨어스타트업 : 첨단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제조업기반의 신생 사업체로 전통 제조업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제품의 아이디어와 혁신이 담긴 소프트웨어를 접목시켜 성장 중인 업체
2018년 최우수 성장기업 3개사 시상과 액트너랩* 조인제 대표의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맞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전략’ 특별강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의 4가지 부문의 성장사례 발표(하드웨어 협업 우수사례, 최우수 성장사례, 투자사례, 글로벌 성과사례)로 행사는 더욱 빛이 났다.
* 액트너랩 : 글로벌 시장이 타켓이며, 다양한 기술분야를 대상으로 스타트업을 조기발굴, 투자하고 성장시키는 기술 기반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초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엔젤투자, 사업공간, 멘토링 등 종합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기획자)
시상식에는 센터가 보육한 기업들 중에서 매출실적과 성장성이 우수한 테크트랜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외부투자유치 부문에 최고의 실적을 거둔 크라우드웍스**가 경상북도지사상을 글로벌성과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오파테크***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 테크트랜스 : 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 외 기타 비철금속 합금에 적용가능한 표면처리 기술을 직접 연구 개발하여 산업전반에 걸쳐 소재/부품에 기능성 부여 및 경량화 추진하는 기업
** 크라우드웍스 : 인공지능 기계학습에 필요한 학습데이터를 수집, 강화, 구조화하는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양질의 학습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기업
*** 오파테크 : 스마트 점자 학습기 ‘탭틸로’를 개발하여 점자를 처음 배우는 사용자 혹은 중도 시각장애인 등 재밌게 점자를 학습하고 시작할 수 있고, 점자를 몰라도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점자학습이 가능 하게 도와주는 기업
또 다함께 ‘Talk Talk 프로그램’으로 보육기업과 멘토, 엔젤투자자 등 참석자 간의 자유로운 토론과 네트워킹이 이어졌으며, 보육기업의 실질적인 현장의 소리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무궁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성과를 재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확인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하드웨어스타트업 육성 기지로의 역할로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 육성해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