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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KTX 구미역 정차 반대’ 추진운동 박차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2월 5일(수) 이낙연 국무총리의 경북 구미시 방문시 구미 지역 경제인들과의 간담회 이후 ‘KTX 구미역 정차 확정적’이라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반대 추진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월 8일(토) 김천시청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이 대책을 논의했다.

김천시의회는 12월 10일(월)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된 제2차 정례회에서 ‘KTX 구미역 정차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어서 11시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이 ‘KTX 구미역 정차 반대’성명서 발표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이 만나 ‘KTX 구미 정차 반대 범시민 추진위원회(가칭)’를 결성하여 KTX 구미역 정차 반대 서명운동 전개, 국무총리실 및 국토교통부 등 중앙 정부 항의 방문, 범시민궐기대회개최 등 ‘KTX 구미역 정차반대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대구광역전철 김천까지 연장, KTX 김천(구미)역~구미공단 간 도로개설 등 대중교통망 확충 등 김천시와 구미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 김세운 의장, 김정호 회장은 “KTX 구미역 정차는 15만 김천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정부는 정치적 논리가 아닌 모두가 수긍할 수 있고 지역 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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