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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 개최

교직원들의 겨울용품 기증으로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 전해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지난 12월 4일(화) 창의예술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산대 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약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호산대는 바자회 행사를 위해 교직원들로부터 겨울용품을 기증받았으며, 패딩, 외투, 장갑 등 약 200여점을 유학생들에게 무료로 전달함으로써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유학생들에게 무료 구매 쿠폰을 지급하여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도록 하였으며, 일종의 프리마켓 형태로 진행되어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호산대 국제교류센터장 김선미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물품을 들고 기뻐하는 유학생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호산대에는 베트남 유학생 66명과 중국 유학생 37명 등 총 103명의 유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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