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12월 5일(수) 교내 산학협력관 및 청운대에서 ‘2018 산학협력 성과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금오공대 중소기업협력센터(소장 김태오)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금오공대와 지역 산업체가 1년 6개월(2017년 6월 1일~2018년 11월 30일) 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의 결과물들이 전시됐다.

금오공대는 그동안 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애로기술 해결, 혁신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인증 및 특허 등의 다양한 협력사항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발표되는 성과는 산학협력 기술개발사업 17건, 산학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사업 3건, 연구마을 지원사업 11건,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36건, 칠곡군 산학관 사업개발 2건 등 총 69개 사업이다.

사업성과 발표에 이어서는 산학협력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한 ㈜두원테크(대표이사 이대원) 외 88개 지역 기업에 참여 인증서와 산학협력 현판을 전달했다. 또한 산학협력 유공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김태오 금오공대 중소기업협력센터소장은 “산학협력 성과발표회는 대학과 지역 산업체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혁신적 기술 등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올해 8월,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산학협력 기술개발사업(1993년~) △산학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사업(2005년~) △연구마을 지원사업(2016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2017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1997년~) 등 다수의 산학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