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구미보호관찰소는 11월 28일(수) ~ 11월 29일(목) 양일간 농촌사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지역 고령·영세 농가인 김모씨(여, 71세) 밭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8명을 투입해 ‘농촌지원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수혜자 김모 할머니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력이 부족해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법무부의 도움으로 비닐하우스 작물인 고추, 대파를 제때에 수확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기덕 계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온정의 손길이 느끼도록 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개인 또는 단체는 인터넷을 통하여 사회봉사를 신청하거나 구미보호관찰소 사회봉사팀(054-440-680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