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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에 ‘감사패’ 증정

AI방역대책·닭고기 계열사 갑질 방지 등 정책추진 공로
국내 실정 고려한 축산물 안전성 강화 대책마련 도모

대한양계협회가 남다른 전문성을 발판으로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양계협회는 11월 21일(수)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7간담회실에서 김현권 의원에게 감사패와 함께 고마움의 뜻을 전달했다.

 

김현권 의원은 20대 국회 들어 AI확산의 실태와 원인을 파악하고, 문재인 정부의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설립과 시·군 가축방역사 확충, 오리사육제한제 실시와 같은 대책을 실천에 옮겨 AI피해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고질적인 병폐인 닭고기 계열화 기업들의 갑질 횡포의 실태를 진단하고 축산계열화법 개정과 농협의 가금계열화사업 참여 확대 등의 대책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해 살충제 계란파동이후 ‘세계 최초’, ‘동물복지’를 운운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실과 동떨어진 대책을 마련하기 보다 우리 실정을 고려한 정책 개발을 주문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은 “살충제 계란 파동이후 식약처가 실질적인 대책마련이나 정책지원은 하지 않으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만을 강요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었다”면서 “김현권 의원께서 그동안 우리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만큼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양계농가들의 사정을 잘 살펴봐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권 국회의원은 “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동이후 안전성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가지 대책이 제시됐지만 실천에 옮겨지지 않은채 규제를 위한 제도 시행에만 매달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정부 당국과 생산자단체 등과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서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현실성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 농해수위는 물론 국회 보건복지위에 이르기까지 국회 차원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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