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20일(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꿀벌나라 테마공원 해설 등 자원봉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희망자는 전화 또는 방문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꿀벌나라 테마공원은 지난 3월 28일 개관이래 10월말 현재 127천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찾아와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이에 체계적인 관람시스템을 갖추어 전문 해설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에는 꿀벌의 종류와 생태, 생리를 배우는 기초부터 직접 해설을 하는 실전실습교육까지 병행하게 되며, 특히 꿀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전경험을 가진 강사진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정병원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꿀벌나라 테마공원에 자원봉사자를 영입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살아있는 테마공원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아울러 지역 양봉농업인 뿐만 아니라 타작목 농업인에게도 체험마케팅을 통한 소득향상의 물고를 내어주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