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오는 11월 26일(월)부터 12월 7일(금)까지 2주간 관내 어린이집 24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재무회계, 급식위생, 안전, 차량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고충상담을 병행 실시,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보육 제도 개편에 따른 반 편성, 보육과정 운영, 교사 처우개선을 중점 점검하고,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점검일 현재까지 회계처리 적정성과 전년도 지적사항 이행여부, 보육료 상한선 준수 및 개인별 필요경비 수납액 적정 여부도 주요 점검 항목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정기 지도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열린어린이집 선정과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어린이집 교사 연수회, 급식 위생 및 안전 점검 실시 등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