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가 금년 4월 이상 저온과 7~8월 폭염 피해 농가의 영농안정을 위해 재해대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상저온으로 인한 사과 피해 3농가와 배추 피해 38농가로 사과는 1,239원/㎡ , 배추는 266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복구지원 확정에 따른 것으로 폭염에 따른 복구 비용은 총 255백만원, 이상저온 복구 비용은 10백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중 국비와 지방비 등 재난지원금 보조 총액은 117백만원으로 나머지 복구 비용은 융자와 자부담으로 충당한다.
시는 이 달 말까지 피해농가에 재난지원금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재해대책비 지원이 피해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와 안정적 농업 생산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