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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경상북도-구미시, 11월1일부터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무료 개방

총 879억원 투입, 35동 건물 규모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구미시 상모사곡동 155번지 일원에 조성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11월 1일(목)부터 도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새마을 테마공원은 총 사업비 879억원(국비 293, 도비 156, 시비 430)을 투입해 부지 247,350㎡, 연면적 28,414㎡에 총 35동(주건물 8, 부속 건물 27) 규모다.

새마을 테마공원은 한국 근대화의 상징인 새마을운동 정신과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고, 보는 전시에서 한 발 나아가 체험과 교육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경험하는 체험형 테마공원으로 조성했다.

 

또한, 야외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할 수 있는 광장과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 새마을운동의 이전과 태동·확산 단계에 따라 계획된 테마촌,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를 위한 교육연구 시설인 글로벌관, 새마을운동 리더를 양성하게 될 연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도는 테마공원 활성화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새마을세계화재단과 경북행복재단을 이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박정희 역사자료관, 공원을 아우르는 관광벨트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개관식은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 초에 가질 계획이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테마공원의 미래 지향적 발전방향 모색과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복합적인 역사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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