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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개막 토크콘서트’ 개최

이철우 도지사, 이문열 작가와 함께하는 경북이야기!
경북에서 살았고 경북에서 살아갈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월 29일(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1층 특설무대에서 이문열 작가와 ‘경북에서 살아가는 우리들 이야기’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10월 29일(월)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개막 이벤트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이철우 도지사와 이문열 작가는 경북에서 살아왔던 진솔한 이야기를 격식 없이 서로 주고받아 참석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콘서트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 작가는 평소에도 교류를 자주하며 친분을 많이 쌓은 걸로 알려져 있어 관객들과 호응하며 시종 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경북에서 살아가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어떤 것이냐는 MC의 질문에 이철우 도지사는 신평중학교에서 수학선생님을 하던 시절을 꼽으며 “경북대 사범대학을 나와 의성군 신평중학교에서 수학교사로 보낸 시절이 내 인생에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 그때 제자들과 아직도 연락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곤 한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이문열 작가는 “영양에서 자라나 어린 시절을 경북에서 보내고 지금도 늘 힘든 시절 생각나는 곳은 항상 고향이다. 특히 이곳에 광산문우(匡山文友)라는 개인집이자 사랑방을 다시 지은 게 나에겐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며 자신의 경북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경북에서 살아왔고 앞으로 살아갈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의 즉석 질문과 답변방식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되었다.

 

토크콘서트를 마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개막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를 보기위해 이곳 경주까지 전국에서 찾아와주신 시․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10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수)까지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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