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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경북(구미) 유치 나서

2019년 신규 추진되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개방형 교류 공간
구미는 도내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 거점 최적합지

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경북 구미시을)은 10월 12일(금) 국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내년도 신규 추진되는 ‘스타트업 파크’ 사업 조성지에 경북(구미)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스타트업 파크’는 기존의 창조경제혁신센터나 테크노파크 등이 가지고 있던 독립적이고 폐쇄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창업자, 투자자, 선도벤처·대기업, 대학·연구기관 등 지역 혁신주체들이 개방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상호 교류·협력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집적지를 말한다. 중기부에서는 19년도 역점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석춘 의원은 “기존 벤처집적시설의 경우 수도권에 64% 정도 밀집되어 있어 기업을 위한 자금도 인력도 수도권에 집중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데,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스타트업 파크’는 비수도권에 우선 조성되어야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최근 대구경북 경기 침체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에는 384개의 벤처기업이 대거 분포하고 있는 만큼 구미를 도내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 거점으로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곧 진행하게 될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관련 예산을 최대한 증액하여 경상북도(구미)에 스타트업 파크가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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