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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경상북도의회, 개원 100일간의 기록] 새로운 의회를 향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으로 100일간 끊임없는 담금질
새로운 의회에 대한 기대감 상승으로 대외 위상 높아져

제11대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가 지난 7월 5일 제301회 임시회를 통해 임기를 시작한 이래 10월 12일로 개원 100일을 맞이했다.

 

경상북도의회는 대외적으로는 6.13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의 수장이 모두 바뀌고, 내부적으로는 경상북도의회가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무소속을 포함한 사실상의 다당제 구조로 재편되는 급격한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소통을 통한 협치를 일궈내며, 도정질문․예산심의․조례 제개정 등의 고유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를 통해 의회에 대거 입성한 초선의원들이 번뜩이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경상북도의회가 하나된 모습으로 이전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도민들의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렇듯 제11대 경상북도의회는 슬로건으로 발표한‘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에 걸맞게,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행동에 나서면서 도민들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가고 있다.

 

우선, 원자력대책특위,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 독도수호특위, 지진대책특위, 통합공항이전특위를 구성하여 도정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했으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서 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의정활동을 점검할 수 있도록 의회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또한, 日방위백서를 강력규탄하고 독도수호결의대회를 열면서 집요하게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일본의 영토 침탈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폭염 및 태풍 등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현장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도정질문에서는 기존의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에서 탈피 전격적으로 일문일답 방식을 도입해 집행부 견제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외유성 논란이 있는 의원 국외연수의 운영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내실있는 의원연수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전국최초로 지역 4개 대학(경북대, 안동대, 영남대, 한동대)과 의정활동 자문체계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경상북도의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외적으로 위상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장경식 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 17명 중 15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으로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석부회장이 선출되었으며, 한국신문방송인클럽과 한국SNS기자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18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는 장경식 의장이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하여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보여주신 민심을 적극 받들어 화합하고 소통하며, 때로는 정책으로 경쟁하는 변화된 제11대 경상북도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줄기차게 노력한 100일이었다”며 소회를 밝혔으며, “우리 경북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지방소멸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지역의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제11대 도의회는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과거보다 진전된 해결책을 찾아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경북도의회의 최종적인 목표는 경북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맞춰져 있다. 새로운 의회를 바라는 도민들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도의원 60명이 함께 모두의 지혜를 모아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 새로운 생각

◦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슬로건 발표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8월 제11대 전반기 도의회 슬로건을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로 최종 결정하여 발표했다.

 

새로운 슬로건은 경북도의회가 기존의 관행과 사고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경북의 새로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정활동 방향을 잘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경북도의회는 6.13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도민들의 준엄한 민심을 받들어 다당제 구조에 따른 협치와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며, 집행부와의 관계도 새롭게 설정하고 견제와 균형, 협력의 관계를 만들어 도민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도정현안 중심 특별위원회 구성

 

경상북도의회는 제303회 임시회에서 특별위원회 5개를 구성했다.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상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에너지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출산율을 높이고 고령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경제적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일본의 독도침탈에 대한 헛된 만행과 야욕을 단호하고도 강력히 대처하기 위한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지진발생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복구하고 체계적이고도 선제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지진대책특별위원회, 통합공항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이전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도정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 정책 싱크탱크, 정책연구위원회 출범

 

경상북도의회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입법정책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연구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앞으로 정책연구위원회는 15명의 도의원 외에 지역의 교수, 전문가까지 포함시켜 체계적인 정책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의회 차원의 입법 및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자율적으로 구성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정책연구 활성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 도민 소통 강화 홈페이지 개편

 

경상북도의회는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경북도의회 의정활동을 찾아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메인 홈페이지 및 위원회·의원 홈페이지 등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기존 사용하던 기능들을 통합 및 단순화하여 도민들의 정보접근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 새로운 행동

◦ 독도 수호 의지 만천하에 표명

 

경상북도의회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일본의 영토 침탈행위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기술한 日방위백서를 강력 규탄하고 제303회 임시회에서는 “독도수호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우리정부에 대해서도 일본의 독도 침략행위에 대해 보다 엄중하고 단호한 조치와 함께 독도의 실효적 지배강화를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도민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점검

 

경북도의회는 유난히도 길고 혹독했던 올해 여름의 폭염 기간 중에는 폭염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농축산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폭염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피해예방과 지원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 요청했다. 무더위 쉼터도 찾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폭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을 위한 노력을 집행부에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태풍에 대비하여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사전에 점검하였으며,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휩쓸고 지나간 경북에 대한 범국가적인 지원을 중앙정부에 요청했다.

 

◦ 1문 1답 도정질문 방식 도입

 

경상북도의회는 제303회 임시회부터 일문일답식 도정질문 방식을 도입해 집행부 견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미리 질문 내용을 알려줘 맞춤형 답변이 가능했던 기존의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에서 탈피해 최소한의 범주만 알려주고 구체적 질문내용은 알려주지 않는 일문일답식 도정질문으로 집행부에서도 이전과는 달리 내용 공부에 몰두하는 등 생동감 있는 도정질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이다.

 

◦ 의원 국외연수 운영시스템 개선

 

경상북도의회는 매년 외유성 논란이 되풀이 되어온 의원 해외연수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운영시스템을 개편했다.

 

우선,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의 구성을 새롭게 하였다. 7명으로 구성된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에서 당연직인 의회운영위원장을 제외한 6명을 민간위원으로 선임해 심사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국 단위의 연수전문기관을 연수기관으로 선정해 연수내용의 충실을 도모했다. 마지막으로 연수단 대표가 의회 본회의에서 연수결과를 보고하게 하여 연수결과의 충실성을 검증받도록 했다. 이렇게 준비-실행-연수결과의 정책실현화 단계까지 운영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내실있는 의원 연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새로운 의회 – 대외 위상 강화

◦ 지방의회와 대학간 자문체계 구축

 

경상북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10월 1일 경북대(총장 김상동), 안동대(총장 권태환), 영남대(총장 서길수), 한동대(총장 장순흥)와 의정활동 자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로 경상북도의회와 지역 4개 대학은 의정활동 전반에 대하여 자문협력하게 되며, 향후 경상북도의회와 대학간 공동연구 추진, 경상북도의회와 지역대학간 교류·협력 증대를 위해 상호 노력하게 된다.

 

◦ 장경식 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 선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8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8년도 정기회를 열고 제16대 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장경식 의장을 선출했다.

 

장경식 의장은 이를 계기로 전국시도의회의 현안사항인 정책보좌관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 입법권 확대 등 지방의회의 기능강화를 비롯 지방분권 개헌 등에 앞장서면서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장경식 의장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 부회장 선출은 전국시도의회의장 17명 중 15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으로서 선출된 것으로 경북도의회의 높은 위상을 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의 활동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 장경식 의장,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수상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9월 20일(목) 한국신문방송인클럽과 한국SNS기자연합회가 주관하여 열린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8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인물, 기업(기관), 단체들을 선정하여 그간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 책임의식을 배양하기 위해 신문·방송 등 각종 언론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언론인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한 한국신문방송인클럽에서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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