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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세용 시장 주재「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개최

▸ 구미시, 내년도 신규사업 216건 등 총 613건의 업무계획 수립
▸ 민선7기 로드맵, 100대 공약 구체화, 새로운 구미발전의 기틀 마련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기간중 3일간)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장세용 시장 주재로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전부서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수렴 과정과 지난 9월 부시장 주재 보고회 등을 거쳐 발굴된 신규사업 216건, 주요(계속)사업 380건, 타기관 시행사업 17건 등 총 613건의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시정추진방향과 역점시책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내년도는 민선7기가 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선7기 로드맵, 100대 공약 및 정책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구미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5공단 조기분양, 도시재생, KTX구미역 정차 등 도시의 지속성장 기반 구축과 청년일자리, 중소기업, 문화복지분야 등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을 중점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2019년도 분야별로 달라지는 구미시 주요시책으로는,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지역화폐」발행, 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종 확대와 임대산업용지 공급,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5G, 홀로그램, 로봇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노동회관·노동자 재교육장’ 설치 및 ‘노동절 축제’ 개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및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예비엄마 병원진료 교통비’ 지원, ‘초중학생 전체 급식비 지원’ 확대 등으로 노동자 권익 증진과 보편적 복지 확충에 힘을 쏟는다.

 

또한, 쇠퇴된 원도심 경쟁력 회복을 위한 ‘원평동 일원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운행 확대 등 도시·교통체계를 혁신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가칭)구미문화재단」설립,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축제 개발, 금오지 내「불빛 음악분수」설치, 가칭)구미시민사랑리그 운영 등 문화체육 활성화도 도모한다.

 

아울러,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 지원, 농특산물 새 공동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건립 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시민주도 숙의제도인「구미시 시민참여 공론화위원회」, 기업현장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기업현장소통협의회」운영 등으로 시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간다.

보고회를 주재한 장세용 시장은 “내년은 실질적으로 민선7기가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로 확 달라진 시정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여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는데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2019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10월말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돼 본격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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