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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테마공원 경상북도 운영에 따른 구미시 입장”

경북도의 직접운영 방침을 환영하며,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

구미시(장세용 시장)는 지난 9월 20일 이철우 도지사가 아시아포럼21을 통해 밝힌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의 경상북도 직접운영 입장”에 대해 환영한다.

 

그간 구미시는 테마공원의 연간 60억원의 운영비 해소를 위해 민선5,6기(시장 남유진) 시정 때부터 본 사업을 기획하고 주도한 경상북도(테마공원 국고보조사업대상자)에 운영비 대책마련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또한 구미시는 새마을운동의 항구적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인 구미시가 운영하기 보다는 상급 기관인 경상북도 또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관리운영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경북도의 직접운영 방침을 환영하며 테마공원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기본적인 현안을 중심으로 경상북도와 운영문제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시설비 879억원의 예산이 투자된 대형 사업인 만큼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테마공원의 활용도 제고차원에서 테마공원 본연의 기능은 유지하되, 필요시에는 새마을운동 주제 이외의 시설을 보강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운영에 걸림돌이 된 도시계획 변경사업을 착수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도시계획변경 추진 기간 동안은 경상북도와 각 50%씩 예산을 분담하여 공동운영 할 계획이다. 도시계획변경 이후의 관리운영비는 전액 경상북도가 부담할 예정이다.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테마공원 개관 준비를 위해 시설점검 단계에 있으며 업무협의를 조속히 매듭짓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두르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경상북도의 입장을 계기로 새마을운동이 정치적 용도로 이용된다는 오명에서 벗어나길 희망하며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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