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암 문익공 이원정(李元禎) 종택 13대 종손인 이필주(75세, 칠곡군 서도협회장)씨가 지난 9월 24일(월) 추석을 맞아 모인 문중 제관들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이 씨는 “칠곡군에는 영남3대 반촌의 하나인 매원마을을 비롯해 전통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 많다”며 “그러한 전통 문화가 전국 최고 수준의 인문학으로 계승 발전되어 이번 축제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서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 뿐만 아니라 칠곡의 선비정신과 전통 문화속에 깃든 선조의 숨결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낙동강전투전승 행사’와 통합 개최된다.
이번 축전은 읍면의 날, 인문학 무대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해 무대를 꾸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