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53개소에 한우 국거리, 쌀, 김, 휴지 등 2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매년 민족의 명절인 설과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여 감사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구미시에서는 이번 추석에도 장세용 구미시장, 이묵 부시장, 복지환경국장 및 복지관련 3개과 과장들이 입소어르신들이 생활상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명절에도 시설에서 보내야하는 어르신들에게 구미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9월 21일(금) 가족들과 떨어져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사회복지 생활시설 중 효구미실버힐(시설장 김경희)과 아성금오실버요양원(시설장 강성수)을 방문하여 입소자들을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입소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담소로 정을 나누고 어려움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비록 몸이 불편하여 명절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시지만 함께 있는 분들과 풍요로운 추석 맞이하시기 바라며, 한가위 명절을 더 푸근하고 정겹게 보낼 수 있도록 구미시가 정성껏 챙기겠다”고 전했다.

이에 시설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방문해 주시는 구미시에 고마움을 전했으며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정성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노인시설 41개소, 장애인시설 4개소, 아동시설 3개소, 청소년 쉼터 1개소, 여성보호시설 4개소 등 53개의 사회복지(생활)시설에 1,312명의 입소자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등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생활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방문 위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