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원자재비용 및 상여금 지급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212개사 592억원 규모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였다.
올해 구미시 중소기업 자금지원 규모는 총 1,300억원으로 추석을 맞아 401.6억원 규모로 신청 받은 결과 170개사가 486억원을 신청하였으며, 경상북도 운전자금은 연 353억원 규모로서 42개사가 106억원을 신청하는 등 추석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에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구미시는 설과 추석명절을 맞아 운전자금을 연 900억원 규모로 일반 기업체 3억원, 우대 기업체 5억원을 1년간 연 3.5% 이자를 보전해 주고 있으며, 긴급한 사항 발생시에도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운전자금도 1년간 연 2.0% 이자로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 시설자금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지원하는 제도로 연 300억원 규모로 시설 투자금액의 75%범위 내에서 일반 기업체 5억원, 우대 기업체 7억원까지 연 2.5% 이자를 3년간 보전해 주고 있다.
최동문 구미시 기업사랑본부단장은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 한가위를 맞아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적기에 지원해주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