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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숲 해설가 자질향상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숲 해설가 440명 양성으로 일자리창출 기여

경상북도환경연수원(심학보 원장)은 2018년 숲 해설가 교육 수료생 40명을 배출하고 총 11기 440명의 숲 해설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숲의 가치 재조명을 통한 도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숲 해설가들의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 9월 5일(수) 개최했다.

 

본 행사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교육수료 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 해설가 150여명이 참석하여 ‘나무를 만나는 아주 특별한 방법’이란 고규홍 작가의 특강과 숲 관련 활동에 대한 사례 소개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씨와 나무체험을 동행하며 느낀 나무에 대한 이해 방법을 알아보면서 나무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인식과 감동을 소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이병용 11기 숲 해설가 수료생은 “먼저 교육을 마치고 경북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생태와 환경문제 해결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슬로건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준비 중인 사회환경교육지도사, 도시농업관리사 등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심학보 연수원장은 “고규홍 작가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씨가 나무와 함께했던 감동의 순간의 소개를 통해 숲 해설가 들이 나무와 숲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 열려 다양한 분야의 도민들에게 숲과 소통하는 방법을 전하는 행복한 일자리라는 자부심을 느끼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배출한 숲 해설가들은 국가 및 지자체, 숲 해설 전문업 등에서 상근활동가 65명, 비상근 활동가 45명 등 총 130여명의 교육 수료생이 숲 관련 직종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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