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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고용노동청·(주)일지테크·경북산학융합본부, 청년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권혁태)과 (주)일지테크(CEO 구준모) 및 (사)경북산학융합본부(원장 이상재), (사)경북PRIDE상품CEO협회(회장 곽성근)는 지난 9월 5일(수) 경상북도 경산시 소재 (주)일지테크에서 고용노동부의 2018년 경북지역혁신프로젝트 지원사업인 “Catch the 강소기업 - 경북청년인재스쿨”의 성공적 추진과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청년인재스쿨”은 경북형 청년취업사관학교로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강소기업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업수요기반의 맞춤형인재육성과 취업연계로 청년과 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열정을 가진 청년을 선발, 육성하여 일정 프로그램 이수 후 경상북도 프라이드 기업, 지역 강소기업에 직접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주)일지테크는 근로시간단축 도입 등으로 50명의 청년신규일자리창출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청년취업과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행정적 지원 ▶ 수행기관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청년인재육성과 취업연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고용지표가 악화되고 있고, 특히 지역 청년일자리창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상황에서 지역의 우수 강소기업이 근로시간단축과 시간제근로제 도입, 기업생산성혁신 등으로 발생된 5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지방고용노동청과 수행기관은 사전에 우수한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교육하여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일자리창출 수범사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번 협약을 통해 50여명의 청년 신규일자리를 만든 (주)일지테크는 1986년 경북 경산시 진량공단에서 설립하여 1992년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로 자동차 차체금형, 부품 등을 생산하여 2017년 기준 매출 2,600억원에 종업원 1,027명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금번 협약은 구준모 CEO가 기업경쟁력강화와 근로시간단축 등 정부고용정책의 적극적 도입을 통해 어려운 지역 청년의 일자리문제 해결에 동참하기로 결심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권혁태 청장은 “금번 협약은 일자리를 실질적으로 만드는 주체인 기업이 경쟁력강화와 근로시간 단축 등 도입으로 양질의 신규일자리를 만들었고, 일자리지원사업 수행기관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여 취업 연계한 사례로 앞으로 지역청년 취업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기업들이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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