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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 농경지 주변 돌발해충 공동방제 완료

2018년 돌발해충(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공동방제 완료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최근 기후변화와 고온현상으로 인해 외래돌발해충이 증가하여 과수농가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어 지난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김천시와 공동으로 방제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등이 예년에 비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포도, 자두 등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김천시의 요청으로 과수농가주변 임야 약200㏊에 대해 방제차량을 활용하여 방제를 하였을 뿐만아니라, 확산방지에 역점을 두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김천시와 함께 방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돌발해충에 의해 피해를 입은 농민의 말에 따르면 “일손이 부족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해 돌발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관공서에서 직접방제를 해줘 1년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였다.

 

김영환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관내 돌발해충 확산저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또한,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가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속적이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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