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에서는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진로선택과 체험을 위한 교육과정(3기 120명)을 신설 운영한다. 지난 8월 1일(수) 경북보건환경연구원 5층 교육장에서 도내 이공계 관련학과 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이 진행되었다.

본 교육과정을 개설한 취지는 경상북도 더 나아가 정부의 이슈인 청년고용정책의 시대조류에 발맞춰 환경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해소에 경상북도연수원이 선제적으로 앞장서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주요 연수내용은 환경분야 일자리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 직업체험 현장교육 및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대학과 교육을 위한 세부 협의 후 진행되게 된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은 금년도 신설, 시범 운영되는 대학생 과정을 통해 “지역의 환경분야 우수한 자원들에게 진로 정보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그 지식의 획득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과 다양한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여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하반기에는 안동대학교, 경운대학교 등과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2019년도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 도내 관련대학 및 환경관련 기관 등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환경분야 청년 실업해소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