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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국회의원, “청와대는 기무사 문건 진실 규명 방해 및 독립 수사 저해 언론플레이 중단하라!”

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구미 갑)은 “지난 7월 20일(금) 청와대가 2급 비밀 문서를 공개한 것은 독립된 특별수사를 통한 진실규명을 방해하고 여론재판으로 몰고 가고자 하는 정치적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고 규탄했다. 

 

백 의원은 “청와대가 독립된 수사를 지시했음에도, 수사와 직결된 자료를 요구하고 제출받아, 보안심사도 거치지 않은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명백한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이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독립된 수사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무사 문건 폭로와 관련된 일체의 정치적 행위가 중단될 때 가능하다는 것을 망각한 것이다.

 

백 의원실이 국방부에서 제출한 “대비계획 세부자료”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한 내용을 비교한 결과 아래와 같은 심각한 왜곡이 있었다.

 

청와대는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해당 문건을 판단했고 언론에 공개한 것이다. 이것은 의혹을 지속적으로 부풀려 국민적 여론을 호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무사 문건 폭로 이후, 청와대, 국방부, 기무사가 법률을 위반하고 있는 상황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또한, 이들이 과연 진실규명을 진정으로 원하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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