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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소회 밝혀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6월 12일(화)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 하면서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다음은 오 후보가 보내온 소회의 전문이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그리고 경북을 재도약 시켜 달라는 300만 도민의 요구에 의해 출발했다. 그래서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고, 이와 반대로 길고 힘든 시간이었다.


그러나, 지치고 힘들어 한 도민사회를 환하게 웃도록 한다는 열망이 있었기에 그 위안이 되었다. 광활한 경북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만났던 어르신들, 그리고 젊은 청년들이 한결같이 하신 말씀은 “도지사는 우야던동 우리가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무고 책임이다”고 당부했다.


우리의 이웃과 어르신들의 아픈 말씀 속에 그간 도정 책임자들이 어떤 정책을 폈기에 이런 소리를 하나 라는 미움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이를 반면교사로 삼으면서 우리 경북을 새롭게 그리고 더욱 활기차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어쨌든 선거 기간 동안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 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경북에서 새롭게 탄생했다. 이 혁신 속에는 도민들의 애정이 알알이 담겨있었다고 본다. 나아가 ‘지역주의’가 조금씩 허물어지는 변화이며, ‘대한민국 대통합’, 그리고 세계 최강이 되어야 한다는 도민들의 충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선거 기간에 열린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그리고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는 한반도 영원한 평화는 물론 우리 대한민국 그리고 경북경제가 다시 활활 타오를 수 있는 역사적인 계기가 됐다. 경북도지사 후보로서 당락을 떠나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대한민국이 더욱 성장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무더운 날씨에도 같이 고생한 여러 후보들께도 수고했다는 말을 드린다. 그리고 더물어민주당을 크게 반겨주신 경북도민 여러분께 ‘사랑합니다’는 말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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